최고령 원로가수 금사향, '트로트 엑스' 우승자 발표자로 등장

입력 2014-06-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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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트로트 엑스' 결승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국내 최고령 원로가수 금사향이 '트로트 엑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트로트 엑스' 결승전에서는 손범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트로트 프로듀서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홍진영, 박현빈, 뮤지, 유세윤, 아이비 그리고 결승전 참가자 벤, 임호범, 미스터팡, 나미애, 지원이, 이지민, 레이디스(최현철, 박성준), 구자억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의 미로'를 부른 벤과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보인 나미애가 최종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우승자를 발표하기 위해 금사향이 등장했다.

흰 저고리에 푸른 치마로 멋을 낸 금사향은 홍진영과 설운도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왔다. 태진아 등 후배들은 금사향을 박수로 맞이했다. 올해 85세인 금사향은 "저는 가수 금사향 입니다. 이 자리에 서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라며 최종 우승자로 나미애를 호명했다.

금사향은 1929년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홍콩 아가씨', '님 계신 전선', '소녀의 꿈'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1950~1960년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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