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애, '트로트 엑스' 최종 우승자 등극 '오열'…손범수 "여기가 어디에요?"

입력 2014-06-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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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트로트 엑스' 결승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엑스'의 최종 우승은 나미애에게 돌아갔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트로트 엑스' 결승전에서는 손범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트로트 프로듀서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홍진영, 박현빈, 뮤지, 유세윤, 아이비 그리고 결승전 참가자 벤, 임호범, 미스터팡, 나미애, 지원이, 이지민, 레이디스(최현철, 박성준), 구자억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부른 100인의 평가단으로부터 96점을 획득했다. 이어 나미애는 벤과 최종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MC 손범수가 나미애의 이름을 호명한 순간, 나미애는 태진아에게 포옹을 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모습으로 주저 앉았다. 이어 나미애와 객석의 나미애의 가족이 번갈아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범수는 나미애가 너무 감격한 나머지, 격렬하게 울고 나자 "여기가 어딘가"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엑스'를 통해 30년 간의 무명 설움을 씻은 나미애는 "트로트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트로트 엑스'에서 저를 뽑아 주셨다. 트로트 발전을 위해 큰 상을 주신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 우리 트로트를 한 번 알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로트 엑스' 최종 우승자 선정 방식은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됐다. 시청자 투표는 사전 온라인 투표 5%, 생방송 현장의 청중 평가단의 현장 투표 15%, 그리고 ARS 문자 투표 80%를 합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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