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홍기섭, '방송독립' 배지달고 개표방송 "이게 마지막 보직사퇴…길환영 퇴진 요구"

입력 2014-06-04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홍기섭 KBS 보도국 취재주간이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마지막으로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기섭 취재주간은 4일 '2014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 가슴에 '방송독립'이라고 적힌 배지를 달고 취재주간으로서의 마지막 방송을 하고 있다.

홍기섭 취재주간은 "개표방송은 선거기획단장과 보도본부장이 급히 요청해 받아들였다"며 "개표방송은 공영방송의 중요한 책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개표방송을 마지막으로 보직사퇴하려 한 저의 뜻을 헤아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홍기섭 취재주간은 "사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나 어느 세력편에도 선 적이 없는 중간인,회색인으로 살아왔습니다"라며 "좌파노조나 기자 직종 이기주의란 말은 거두어주십시오. 협회나 노조가 정치세력화한다니요.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스스로 KBS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기자들을 모욕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기섭 취재주간은 "사장님, 국민의 방송 KBS를 지켜주십시오.KBS 정상화라는 더 절박한 것을 갖고 싶다면 먼저 손에 쥔 것을 놓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73,000
    • +0.8%
    • 이더리움
    • 3,43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85%
    • 리플
    • 2,252
    • +0.36%
    • 솔라나
    • 139,900
    • -0.36%
    • 에이다
    • 427
    • +1.18%
    • 트론
    • 451
    • +3.92%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2.94%
    • 체인링크
    • 14,530
    • -0.55%
    • 샌드박스
    • 13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