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일회용 물품 통관 절차 간소화

입력 2006-06-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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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왕래하는 항공기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품 적재하는 세관 통관 절차가 다음달부터 매건별 신고에서 일괄신고후 사후 정산 방식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인천공항세관은 29일 기내에서 사용되는 종이컵, 휴지, 포크, 나이프 등 300여종 일회용품 적재시 종전 매건별로 신고하던 세관절차를 매월 1회 일괄적재신고 후 사후정산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세관 신고도 항공사뿐만 아니라 조업사 등 하역업체도 대리 신고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기내사용 일회용품을 세관에 신고하고 확인을 받던 절차가 매월초 일괄적재 신고 후 월말에 사후 정산하면 된다.

항공사측은 그간 하루에 1~2회씩 세관을 방문하고 확인을 받느라 불편한 점을 이번 조치로 업무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고 전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번 기내용품의 통관절차 간소화로 인해 항공사의 업무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외국 항공사가 인천공항에서 기내 사용물품의 적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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