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정부, 공기업 대상으로 한 민사재판 관련 문서 확대

입력 2014-06-03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는 정부와 공기업, 대기업 등 일명 ‘힘있는’ 기관이 일반인과 소송을 진행할 경우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문서가 대폭 확대된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는 3일 오전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사재판제도 개선 방안을 의결한 후 이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자문위는 민사재판 개선과 관련 ▲증거 채택·불채택(채부)의 기준 마련 ▲‘힘있는 기관’의 증거 문서제출 확대 ▲ 법원 제출서면의 표준화 ▲ 합의부 관할기준 액수 상향 ▲ 소액사건심판법 개정 추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부와 대기업 등 ‘힘있는’ 기관의 증거 문서제출명령이 확대된 것이다.

문서제출명령은 증거로 제출하려고 하는 문서를 상대방 또는 제3자가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제출할 수 없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법원의 결정으로 제출을 명령하는 민사소송 절차를 말한다.

따라서 문서제출명령을 확대한 것은 일반인이 정부나 대기업과 맞설 때 겪는 정보 편중·부족의 문제점을 줄이는 한편 소송 당사자의 증거신청권을 보다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충실한 심리를 위해 민사 합의재판부에 배당하는 소송 기준액(사물관할 기준액)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75,000
    • -0.31%
    • 이더리움
    • 3,02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378,800
    • -1.53%
    • 리플
    • 1,672
    • -1.01%
    • 솔라나
    • 125,600
    • -2.86%
    • 에이다
    • 257
    • -1.15%
    • 트론
    • 419
    • +2.2%
    • 스텔라루멘
    • 224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43%
    • 체인링크
    • 15,120
    • -4.85%
    • 샌드박스
    • 61.5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8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