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여름 샌들 판매 ‘불티’

▲(사진=ABC마트)

ABC마트는 최근 코르크 샌들 인기에 TV 광고 효과까지 맞물리며 5월 여름 샌들 판매율이 급등했다고 3일 밝혔다.

ABC마트에 따르면 올 2분기 코르크 샌들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고, 버켄스탁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은 솔드아웃 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갔다. 여기에 최근 여성화 브랜드 누오보(NUOVO)의 2차 썸머 TV CF를 론칭함에 따라 광고모델 ‘윤승아 효과’까지 맞물리며 여름 샌들 판매량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2차 TV CF 속 윤승아가 착용한 광고 속 제품 판매량은 그야말로 수직 상승 중이다.

아울러 기존 대비 누오보 ‘브라부르2 7(BRAVOURE2 7)’ 제품 약 5배, ‘슈아브2 6(SUAVE2 6)’ 약 8배, ‘베세프 1.5(BESEF 1.5)’ 약 28배, ‘베네사 3(VENESA 3)’ 약 14배 등으로 판매율이 뛰었다. 이 중 브라부르2 7 제품은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재입고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ABC마트 마케팅팀 이하연 팀장은 “이른 무더위에 5월부터 여름 샌들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최대한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매진 제품들에 대한 긴급 리오더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샌들의 계절 여름을 맞아 인기 썸머 슈즈들을 파격 세일하는 ‘2014 레디 포 썸머(Ready For Summer)’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ABC마트는 여성화 TV CF 론칭을 기념해 여성 샌들을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