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측 “야꿍이 데리고 선거유세? 정치적 이용 말라”

입력 2014-06-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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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꿍이와 김정태(사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배우 김정태 측이 아들 ‘야꿍이’(김지후)와 선거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SNS를 통해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자와 함께 선거 유세하는 김정태의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의 모습이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김정태는 측 관계자는 “7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유세장에 구경 갔다가 야꿍이를 본 나동연 후보가 한 번 안아본 것뿐이지 정치적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나동연 후보자 측은 블로그에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았습니다.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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