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하키 대표팀(사진=대한하키협회)
2014 여자 하키 월드컵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첫 승리를 했다.
한진수(평택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2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4 여자 하키 월드컵 대회 조별리그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1-0을 기록하며 첫 승을 장식했다.
전반 30분 김다래(아산시청)의 골이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A조 6개국 가운데 4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31일 1차전에서 한국은 2-3으로 호주에 패한 바 있다.
한국은 앞으로 일본(5일ㆍA조 최하위), 벨기에(7일), 네덜란드(9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한국이 A조 2위를 차지한다면 B조 1위 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