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특수형강 장상돈 회장 3세 지분 매입 왜?

입력 2014-06-03 08:49 수정 2014-06-03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0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14차례 매수…경영권 확보 나서나

[지난해말부터 14차례 매수…경영권 확보 나서나]

[지분변동] 한국특수형강 장상돈 회장의 3세이자 장세현 대표의 둘째 딸 장윤이씨가 지난해말부터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장윤이씨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4710주를 장내 매수했다. 장씨가 회사 지분 매입에 들인 돈은 1억6500만원 가량이다. 보유 목적에 대해서는 “경영권 확보·방어 및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장씨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400주(지분율 0.04%)에서 5110주(0.51%)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 인해 장세현 대표 및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은 기존 36.25%에서 0.47%P 늘어난 36.72%가 됐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 2010년 모든 지분을 자식과 손자들에게 증여하고 주주명부에서 제외됐다. 장씨는 올해 만 17세로 주식을 수증 받은 이후 따로 지분을 매입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 장내 취득을 통해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지분을 늘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특수형강은 KISCO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라보상사로 지분 20.87%(이하 지난해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장세현 대표가 6.38%, 장 회장의 손자인 장의익씨 5.34%, 장 대표의 딸인 장윤서씨가 1.2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판국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일산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장세현·신판국·조권제 각자 대표체제에서 장세현·조권제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신 대표는 사임하면서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41,000
    • -0.63%
    • 이더리움
    • 5,14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06%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3,400
    • -0.27%
    • 에이다
    • 626
    • +0.64%
    • 이오스
    • 996
    • +0%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07%
    • 체인링크
    • 22,360
    • -0.67%
    • 샌드박스
    • 586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