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이연희와의 키스신 본 아내, '작작 좀 하라'고 했다"

입력 2014-06-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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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선균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선균은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와의 키스신을 본 아내가 작작 좀 해라"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드라마에서 이선균은 이연희와 로맨틱한 키스를 시도했지만 화면에 의도와는 다르게 나와 속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때 키스신을 생각하면 연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밝힌 이선균은 "12부에 등장한 그 키스신은 격한 감정을 안고 해야 했다. 가짜로 키스를 하면 몰입이 안 될 것 같았다. 그렇다고 추하게 들이댈 수 없었다. 진짜처럼 보여야 한다는 마음에 조급했던 게 화를 불렀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달했다.

이선균은 이어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이선균 먹방' '이선균 흡입'이라는 단어가 검색어로 올라왔다"며 "애절한 키스신이 돌출된 입으로 이상하게 나왔다. 그때부터 드라마가 꺾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내 마음이 더럽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선균은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20대 여배우가 애 둘 딸린 40대 배우와 로맨틱한 연기를 할 수 있겠나. 내가 연희라도 정말 싫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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