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골프장으로 캠핑 오세요!”

입력 2014-06-02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사진=뉴시스)

골프장의 이색 변신이 눈에 띈다. 페어웨이 전체를 가족의 대형 놀이터로 조성하는 등 골프장의 이색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은 10월 31일까지 글램핑(Glamp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려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주목할 점은 일체의 캠핑 장비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클럽하우스 수영장 옆 100년 수령의 잣나무 숲에 마련되는 글램핑 존은 전국 어느 캠핑장 못지않은 럭셔리 시설을 갖췄다. 베드·소파·테이블 등이 갖춰진 텐트 내부는 호텔 수준으로 바비큐 그릴과 글램핑 전담 스텝도 배치된다.

글램핑 존에서는 나무 위에 지어진 트리 하우스 체험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잣나무 위 6m 높이에 하우스가 꾸며져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실내는 세계 유명 트리 하우스를 감상 할 수 있는 갤러리로 꾸며졌다.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도 비슷한 콘셉트의 글램핑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역시 캠핑 장비는 필요 없다. 넓은 페어웨이 잔디 위에 마련된다는 점이 아난티 클럽 서울과는 다른 점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는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는 대회 기간에 맞춰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30가족을 선정해 골프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캠핑 온 그린’ 행사다. 특히 이번 캠핑은 맞춤형 골프레슨과 아이들을 위한 스내그 골프게임 등 다양한 골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현철 PGM그룹 한국지사 대표는 “요즘 골프장은 워크숍과 세미나, 결혼식장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일본의 코시가야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시설 전체를 ‘아웃도어 스포츠파크’로 리뉴얼, 골프장 입장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골프장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27,000
    • -1.28%
    • 이더리움
    • 3,41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45%
    • 리플
    • 2,051
    • -1.54%
    • 솔라나
    • 124,500
    • -1.35%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0
    • -1.44%
    • 스텔라루멘
    • 24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77%
    • 체인링크
    • 13,740
    • -0.22%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