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대란, 20개 이상 사재기 넥타이부대까지 등장…슈퍼마리오의 위력?

입력 2014-05-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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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피밀 대란

(트위터 사용자)

해피밀 대란이 일어났다.

30일 오전 전국 맥도날드 전국 각 지점에서는 해피밀을 사가려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녀에게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선물하고자 해피밀을 사재기하는 넥타이부대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맥도날드 판교지점에서 이를 지켜 본 한 시민은 "현재 판교 맥도날드에서 "해피밀 20개주세요" "20분 기다려야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네".... 이런 사람들이 20명이상 줄 서 있음"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미 해피밀이 품절된 곳도 나타났다. 맥도날드 서울 선릉점에서는 품절돼 구매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품절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미리 품절 표시라도 해주지. 괜히 기다렸잖아"라며 씁쓸해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모두 '슈퍼마리오' 탓으로 돌렸다. 해피밀과 함께 제공받는 사은품은 슈퍼마리오는 앙증맞고 귀여운 모양이 보는이로 하여금 구매충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을 '해피밀 데이(Happy Meal Day)'로 지정하고, 전국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해피밀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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