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1020원 붕괴…유지될까

입력 2014-05-30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 1020선이 무너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01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면서 개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020원선을 회복했다. 환율은 이날 9시 19분 0.2원 하락한 10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환율은 1020원에 바짝 다가갔으나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020원선이 가까스로 지켜지는 모습이었다. 전날에도 당국은 미세조정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월말 네고(달러매도) 물량 유입,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대규모 경상흑자 기조 등이 지속되면서 이날 1010원대로 진입했다.

대외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43%를 기록함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띤 것이다.

지난 두달간 환율 하락 속도는 가파르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9일 1050원선이 무너졌으며 한달도 되지 않은 지난 7일 1030원도 하향돌파했다.

계절적으로 내달에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환율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의 개입 강도가 원·달러 환율 1020원선 지지 여부의 변수로 보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환당국이 6월에도 환율 하락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1020원선을 지키며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017~1024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81,000
    • +0.49%
    • 이더리움
    • 2,664,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1.4%
    • 리플
    • 1,530
    • -0.46%
    • 솔라나
    • 105,100
    • +0.38%
    • 에이다
    • 274
    • +1.48%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1.34%
    • 체인링크
    • 11,750
    • -0.51%
    • 샌드박스
    • 59.63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