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주가 추이.블룸버그
번스타인리서치는 애플의 실적이 아이폰6를 통해 개선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가 기존 모델에 비해 커진 화면과 개선된 성능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615달러에서 700달러로 높였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커진 화면으로 제품 교체 주기가 빨라질 것이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유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차기 모델의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전체 매출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사코나기는 내다봤다.
애플이 아이워치를 포함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사코나기는 밝혔다.
이날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애플의 주가는 개장 직후 0.05%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