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연인 김유미를 언급해 화제다. 이에 정우와 김유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의 대부분은 정우의 수상소감이 로맨틱하고 감동적이라고 말한다.
트위터 아이디 neo*****는 “정우 김유미 언급한 거 보고 탄식이 다 나왔어. 너무 로맨틱해. 저렇게 눈물 흘리면서 마지막에. 여자 친구 빙의했어 나혼자”라며 로맨틱하다고 말했고, tox****는 “정우 수상소감 말하다가 마지막에 김유미 말했는데 참고참고 말한 것 같다. 원래 가장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진짜 사랑하는…”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1q2****는 “왜 내가 눈물을 다 흘리냐. 울면서 말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울었어”라며 감동적이었던 그 순간을 언급했고, “김유미는 정우 수상소감 듣고 뭐라고 대답했을까. 나 오지랖이냐”라면서 김유미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정우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감독과 작가, 현장 스태프와 동료 배우를 언급한 후 마지막에 “개인적으로 고마운 친구가 있다. 잘 만나자 고맙다”라고 연인 김유미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은 MBC 드라마 ‘기황후’의 백진희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