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이범수 “전신 문신 20시간 걸려, 계속 서 있었다”

입력 2014-05-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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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박스)

배우 이범수가 전신 문신의 고충을 전했다.

이범수는 2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범수는 “전신 문신하는데 20시간 정도 걸렸다. 밤늦게 도착해서 분장을 시작했고, 다음날 저녁에 끝났다. 눕지도 못하고 계속 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수는 냉혈 캐릭터인데 겉으로는 양복을 입고 깔끔하지만 안에는 무시무시한 잔혹성이 있는 인물이다. 그런 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바둑과 액션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7월 3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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