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19명으로 늘어

입력 2014-05-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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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병원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19명을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의 진압으로 큰 불길은 30여 분만에 잡혔으나 실내 곳곳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피해가 컸다. 특히 입원 환자 대부분이 70대 노인인 탓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는 점에서 사상자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장성병원 화재는 28일 새벽 0시 25분께 별관 2층 가장자리에서 발생했다. 장성병원은 3층짜리 본관과 2층짜리 별관으로 구성된 두 동짜리 병원으로 총 320여 명의 환자 중 화재가 발생한 별관 건물에는 30여 명의 환자들이 입원해있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진압을 마치고 병원 내부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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