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33년만에 돌아온 '한국 댄스음악 아이콘'...그는 누구

입력 2014-05-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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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사진=뉴시스

원조 섹시 디바 김추자가 돌아왔다.

김추자는 2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열었다. 33년 만의 컴백이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사단의 간판스타 김추자는 1969년 데뷔한 이래 '늦기 전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등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남겼다.

섹시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당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김추자는 '거짓말이야'를 부를 때 선보인 안무 동작이 간첩에게 보내는 수신호란 소문이 퍼져 '간첩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김추자는 그러나 1981년 결혼과 함께 국내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2000년 미국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날 새 앨범 발매기념 기자회견에서 김추자는 “한결 같이 오래 사랑해주는 팬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늦기 전에 무대로 돌아왔다. 30년 이상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다가 다시 무대에 오를 생각에 설렌다”며 웃었다.

김추자는 오는 6월 2일 새 앨범을 발표한 후 6월 28일 29일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콘서트를 시작한다. 이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김추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추자, 어릴 때 이 아줌마 노래 많이 들었는데", "김추자 노래는 지금도 듣기 어렵지 않지", "김추자 노래는 신기하게 지금 들어도 좋다. 그러니 그땐 얼마낭 파격적이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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