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라스’ 출연 이후 병풍이라는 얘기 들어. 병풍 역할도 중요해” [MBC 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

입력 2014-05-27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서형욱 해설위원이 월드컵 중계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주 캐스터를 비롯해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김나진, 허일후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얼마 전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나갔는데, 검색어 2위까지 올라갔다고 하더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안정환 씨와 송종국 씨 때문에 금방 검색어에서 내려가 속상했다”고 재치있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출연 이후 사람들이 ‘병풍 역할 하러 나갔냐’고 핀잔을 주는데, 병풍도 굉장히 중요하다. 병풍이 튄다거나 모양이 이상하면 주변 상황이 모두 망가진다”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고,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조직이 잘 굴러간다. 축구에서도 그렇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저를 비롯한 모든 중계진이 좋은 중계를 해서 대표팀의 성적과 함께 중계진의 성적도 높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3인의 월드컵 중계는 28일 우리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인 튀니지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3,000
    • -0.68%
    • 이더리움
    • 3,44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46%
    • 리플
    • 788
    • +0.64%
    • 솔라나
    • 191,700
    • -3.03%
    • 에이다
    • 467
    • -1.48%
    • 이오스
    • 682
    • -2.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7%
    • 체인링크
    • 14,770
    • -2.96%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