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스위스 청소하고, 16강 가자!'

입력 2006-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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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홈쇼핑이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 기원과 깨끗한 거리 응원전을 위한 ‘클린 월드컵’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한국과 스위스 전이 열리는 24일 전날인 23일 오후 5시부터 시청앞, 상암경기장, 코엑스,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31개 지하철역에서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쓰레기 비닐 봉투 30만 장을 나눠 주기로 했다.

쓰레기 비닐 봉투에는 ‘스위스 청소하고, 16강 가자!’라는 문구를 새겨 깨끗한 거리 응원을 독려하고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게 된다.

또한 우리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에서도 23일부터 한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클린 월드컵을 위한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거리 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의 응원전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지만, 시민의식은 온데 간데 없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우리홈쇼핑은 쓰레기를 비닐 봉투에 담아 가급적 응원 장소에 버리지 말고 집으로 가져 가도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지난 19일 열렸던 토고 전이 끝난 후 거리 응원전이 열렸던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일대는 순식간에 쓰레기장으로 변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스위스 전이 열리는 24일은 주 5일제를 실시하는 회사는 물론 각 학교와 공공기관이 쉬는 마지막 주 토요일이라 사상 최대 인원이 거리 응원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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