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 해외 3개국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4-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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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성장호르몬인 케어트로핀과 이를 주사할 수 있는 전용 주사기를 해외 3개국에 5년 동안 모두 270만달러(약74억원) 규모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수출 계약을 맺은 업체는 조지아의 ‘엠엘씨(MLC)’사, 도미니카 공화국의 ‘파마수티컬 테크놀로지’사, 홍콩의 ‘지에스지엘(GSGL)’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MLC사와 GSGL사와는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했고, 특히 홍콩 GSGL사를 통해 제품을 마카오까지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와 도미니카 공화국은 2015년부터, 홍콩과 마카오는 2017년부터 케어트로핀을 본격 수입한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은 출시 3년 만에 이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총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곧 인도 수출도 앞두고 있다.

케어트로핀 전용주사기는 기존 1회용 성장호르몬 주사기와 달리, 펜 타입으로 리셋 버튼이 장착돼 용량 조절이 쉽고 환자 스스로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는 인슐린 등 장기간 스스로 주사를 해야하는 대부분의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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