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JYJ 김재중, 스카이삽 콩콩...이색 ‘트앵놀이’ 삼매경

입력 2014-05-25 13:24 수정 2014-05-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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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스카이삽 콩콩 삼매경에 빠졌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왕건이파’의 보스 허영달 역의 김재중이 극중 투톱 멤버인 왕건이파 오른팔과 왼팔 신승환(양장수 역)과 마이티마우스 쇼리(제리 역)와 함께 삽으로 이색 놀이에 빠진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재중, 신승환, 쇼리는 누군가에게 맞은 듯 얼굴에 상처가 나 있는 상태. 극중 한 차례 큰 싸움을 치른 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현실 속 이들은 새로운 취미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재중이 먼저 삽에 올라서서 어린 시절 즐겨 놀던 ‘스카이 콩콩’ 놀이를 선보이자 다투어 일명 ‘스카이삽’ 콩콩을 타기 시작한 신승환과 쇼리. 셋은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카이삽 콩콩 삼매경에 빠져 들었다.

지난 20일(화) 방송에서 ‘양아치’에서 사북을 주름잡는 진짜 ‘건달’이 되겠다며 ‘지옥훈련’을 감행했던 허영달 보스의 ‘왕건이파.’ 이들은 ‘개사료’로 끼니를 때우며 나름 치열한 훈련 과정을 마치고 호기 어린 파이팅을 외쳤었다. 촬영장에서 노는 방식도 ‘터프’하게, 무대포 정신으로 밀어붙이는 통에 촬영장에 매일 매일 ‘웃음 폭탄’을 투척하는 김재중, 신승환, 쇼리 세 사람은 극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웃음 제조기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 윤양하(임시완)의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과 장동수(이범수)가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가 삼형제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영달은 고복태의 수하로 들어갔고, 심지어 동수에게 칼침을 놓으라는 명령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트라이앵글’은 원수의 덫에 걸린 지도 모른 채 비극적 운명을 향해 가는 삼형제의 이야기를 매회 흥미진진하게 그려가고 있다.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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