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아ㆍ김하늘, 두산매치플레이 결승 ‘진검승부’

입력 2014-05-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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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만난 윤슬아(좌)와 김하늘(우)(사진=KLPGA)

윤슬아(28ㆍ파인테크닉스)와 김하늘(26ㆍ비씨카드)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윤슬아와 김하늘은 25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장(파72ㆍ64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준결승에서 김다나(25ㆍ넵스)와 허윤경(24ㆍSBI저축은행)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경기를 마친 윤슬아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까지 경기를 한 것이 처음이라 초반 1ㆍ2번홀까지는 긴장이 됐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과감하게 치려고 했는데 그것이 경기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윤슬아는 또 “4강전 시작할 때 이미 결승전을 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나중에는 평소 하던 대로 툭툭 치니까 잘 됐다”고 밝혔다.

허윤경과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결승에 오른 김하늘은 “체력적인 부담은 있지만 감각은 유지되기 때문에 불리하지는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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