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사고, 2.5만V 철도 고압선 사고 경종..."30cm만 근접해도 감전 위험"

입력 2014-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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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사고

(뉴시스)

지난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열차 지붕에 올라갔던 2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계기로 철도 전선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

지난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28분께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 있는 사이 대학생 A(22) 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일행 2명과 장난을 치던 중 "올라갔다 오겠다"며 열차 내 사다리를 이용해 위로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 년 전에도 같은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사고를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철도 전선은 교류 2만5000볼트(V)의 고압선이기 때문에 30~50cm가량 근접해도 감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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