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타구 맞고 강판된 윤석민, 부상 정도 그리 심각하진 않은 듯

입력 2014-05-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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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민 트위터)
윤석민이 소속팀 노포크 타이즈의 트리플A경기 상대타자의 강습 타구에 맞아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아쉽게 강판됐다.

윤석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1홈런)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5회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친 타구가 윤석민의 왼쪽 무릎을 강타했고 윤석민은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결국 윤석민은 닉 에디턴과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쳐야 했다.

윤석민으로서는 노포크가 5회까지 7점을 얻어 7-1의 리드를 지키고 있었던 만큼 시즌 2승째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윤석민의 부상 정도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윤석민은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상 당한 무릎 사진을 공개하며 "타구맞고 오분후^^ 뚜껑은 피했네요^^ 럭키!! 아마 내일되면 부기와 멍이 엄청 커질듯"이라는 글을 함께 올려 부상 정도가 보기와는 달리 그리 심각하진 않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 경기에서 노포크는 초반 윤석민의 호투 속에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해 샬럿에 10-3으로 승리했다. 윤석민의 평균자책점은 7.00에서 6.75로 다소 낮아졌다. 일단 윤석민의 다음 등판일정은 부상의 회복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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