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권 고수익ELS 2개 신상품 판매

입력 2006-06-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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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리투자증권, 현대차․삼성증권 기초자산

대신증권이 현 시점에서 주가가 5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는 고수익 주가연계증권(ELS) 2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9일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현대차와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ELS상품 ‘대신 ELS 180호, 181호’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180호는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가 6개월째 되는 시점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이거나, 12개월째 되는 시점에 80%이상, 18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75%이상일 경우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가 6개월째, 12개월째, 18개월째 되는 시점에 각각 100%이상이면 연 16%, 120%이상이면 연 20%의 고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70%이상이면 24%(연 12%), 100%이상이면 32%(연 16%), 120%이상이면 40%(연 20%)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을 때는 원금을 보장하고 추가적으로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 50%이상 하락했을 때에는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181호는 현대차와 삼성증권의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 현대차와 삼성증권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장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 주가대비 112%이상이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현대차와 삼성증권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이면 45%(연 15%)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하지만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50%이상 하락했을 시에는 주가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오는 23일이다. 판매규모는 각각 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부장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ELS의 구성종목인 우량주의 주가가 하락해 가격메리트가 있다”며 “대신증권 ELS상품은 구성 종목이 일정부분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큰 폭 하락한 현 시점이 ELS 가입의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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