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한생명 콜옵션 행사 통보

입력 2006-06-19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16%에 대한 콜옵션 행사에 들어갔다.

한화그룹의 7개 계열사는 19일 오전 각 사별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16%에 대한 계약상 권리인 콜 옵션을 즉시 행사키로 의결하고,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공문을 예보 측에 발송했다.

공문의 명칭은 ‘옵션행사 통지문’ 으로 7개사가 공동명의로 작성했고, 수신자는 예금보험공사 사장이다.

대한생명 예보 지분 16%에 대한 옵션지분 보유회사는 ㈜한화 10.3%, 한화건설 2.6%, 기타 3.1%(기타는 한화석유화학 1.4%, 한화종합화학 0.8%, 한화유통 0.6%, 한화국토개발 0.3%, 한화증권 0.01%) 등 7개사이다. 현재 한화그룹 계열사의 대한생명 지분 보유회사는 ㈜한화 26.3%, 한화증권 0.05%, 한화석화 1.0%, 한화종화 0.06%, 한화건설 6.6% 등이다.

한화그룹 7개 계열사는 본 계약서에 명기된 바와 같이, 예보 보유 지분 16%를 주당 2275원에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을 2007년 12월까지 행사할 수 있다.

한화그룹 7개 계열사 이사회는 “대법원에서 입찰/업무 방해죄에 대해 무죄를 확정해, 지금까지의 대한생명 인수관련 모든 논란이 종결되었는데, 더 이상 예보가 대한생명의 지분 16%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막을 명분이 없다. 예보는 즉시 한화그룹 7개사가 요청한 콜옵션 행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사 이사회는 “대한생명 인수 가격은 헐값이 아니었다. 당시에 전세계 60여 개 업체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가였다는 메릴린치의 보고서에서 보듯이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최고가에 대한생명 지분을 인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대한생명이 이익이 많이나니 당초 계약을 무시하고, 예보 보유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재 협상해 가격을 높이고자 한다면, 이는 시장경제 질서의 근간인 계약원칙을 정부 기관이 스스로 깨뜨리는 것으로서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38,000
    • -0.66%
    • 이더리움
    • 2,934,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83%
    • 리플
    • 2,015
    • +0.65%
    • 솔라나
    • 124,300
    • -0.48%
    • 에이다
    • 378
    • -1.56%
    • 트론
    • 420
    • -0.47%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48%
    • 체인링크
    • 12,990
    • -0.08%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