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환카드 분할 예비인가…10번째 전업계 카드사 탄생 임박

입력 2014-05-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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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1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어 외환은행의 카드사업 분할을 예비인가했다. 또 외환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허가했다.

이로써 본인가를 거치게 되면 외환카드는 10번째 전업계 카드사가 된다. 주주는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진다. 예비 인ㆍ허가는 최종 본인가ㆍ본허가를 위한 사전준비작업으로 계획서를 통해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금융위는 본허가 전까지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외환은행이 본인가ㆍ본허가를 신청하면 인ㆍ허가요건 및 부대조건 충족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결정할 예정이다.

전산시스템의 물리적 분리가 완료된 이후 카드고객 신용정보제공의 적정성을 심사할 수 있어 별도 심사할 것이라고 금융위는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는 외환카드와 기존 계열사인 하나SK카드의 연내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외환은행 신용카드 사업부문의 카드자산은 2조6495억원이며 지난해 순이익은 666억원이다. 신용카드수는 총 319만장이며 시장점유율은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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