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한화 ‘드림파마’ 인수 참여…광동제약·안국약품 ↑

입력 2014-05-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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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제약 계열사 ‘드림파마’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수 불참을 선언한 JW중외제약의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광동제약, 안국약품, JW중외제약은 한국거래소로부터 드림파마 인수 추진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았다.

한화케미칼은 지분 100%를 보유 중인 드림파마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다. 드림파마는 지난 1995년 설립돼 비만 치료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9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회공시와 관련해 거론되던 업체들은 각기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광동제약은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드림파마 인수추진과 관련, 예비입찰의향서를 제출한 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답변했다.

반면 드림파마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28일 드림파마 예비입찰 관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안국약품은 드림파마 인수와 관련한 조회공시에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 답변 시한은 오는 21일 오후 12시까지다.

광동제약은 드림파마 인수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뒤 주가가 상승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전일보다 1.06%(100원) 오른 9530원에 마감했다. 조회공시 이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드림파마 인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오후 2시 40분 이후에는 상승 반전했다.

아직 인수와 관련해 답변을 내놓지 않은 안국약품 또한 전날보다 1.54%(200원) 상승한 1만3150원을 기록했다.

이와 반대로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3.06%(550원) 하락한 1만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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