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조건의 계약서에 사인...계약기간 변화없이 연봉만 인상

입력 2014-05-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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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사진=AP/뉴시스)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수정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메시와 새로운 조건의 계약서에 사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메시와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했음을 발표했다. 당초 메시의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은 2017-18 시즌까지다. 새로운 계약 내용은 계약기간은 변하지 않았지만 연봉이 상향 조정됐다.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새로운 계약조건에 의한 메시의 연봉은 약 2000만 유로다. 기존 계약서상 메시의 연봉은 약 1300만 유로로 약 700만 유로가 인상된 셈이다. 이전까지 전세계 축구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그는 약 17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는 물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며 올시즌 주요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해지만 메시의 연봉을 인상함으로써 주요 선수를 지키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 반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호시탐탐 메시의 영입을 노리는 타구단으로부터 메시를 지키겠다는 의지 또한 나타낸 셈이다. 그간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이른바 갑부구단들은 메시의 영입을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타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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