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20대부터 50대까지 여심 장악...이례적 조조열풍까지

입력 2014-05-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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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메인 포스터(사진 = NEW)

5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1위작 영화 ‘인간중독’이 평일 조조 스코어 강세를 보이며 전 연령층 여심을 장악했다.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은 개봉 2주차 평일 전국 관객 6만9439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간중독’은 개봉과 함께 ‘어른들만 아는 농밀한 사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이 지난 주중까지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두 남녀의 진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섬세한 연출로 미장센에 녹여내며 호평 받은 ‘인간중독’은 2030 젊은 여성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개봉 초반 확실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4050 중장년층 여성관객들 역시 평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한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중장년층 여성관객이 주로 거주하는 강변, 송파, 노원, 의정부, 죽전, 야탑 등 아파트 밀집 지역 내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에서 평일 조조로는 이례적으로 77%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네이버, 롯데시네마, 맥스무비, 예스24 등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3040 여성관객층에게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것이 ‘인간중독’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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