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길환영 사장 퇴진 강력 요구

입력 2014-05-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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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KBS 기자협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KBS 기자협회는 19일 오후 1시께 "KBS 기자협회는 이시간부터 내일까지 제작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현 시간부로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BS 기자협회는 당초 길환영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사퇴하지 하지 않을 경우 오후 6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사장과의 대화와 기자회견이 갑작스럽게 취소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길환영 사장은 오전 9시께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의 출근저지 시위로 인해 회사 진입에 실패하며 큰 충돌이 있었다. 이에 앞서 기자협회는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김 전 보도국장이 직접 작성한 ‘보도 외압 일지’도 공개했다.

해당일지에는 길환영 사장이 8일간(5월 1일~8일) 네 차례에 걸쳐 9시 뉴스 제작에 개입해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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