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부회장 "기술변화에 적응한 나라가 세계경제 리드"

입력 2006-06-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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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15일 일본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250여명의 세계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on East Asia)'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아시아의 성장'이란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동아시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개최하는 다보스 포럼과 별도로 정재계 주요 인사가 모여 동아시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통합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 창출'이란 주제로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윤 부회장은 연설에서 "기술 혁신이 역사발전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전제하고, 기술혁신을 추진하거나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나라와 회사가 세계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세계경제의 가장 역동적인 지역인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성장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 수출중심 발전모델은 물론 내수 확대에도 집중해 수출과 내수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하며 △ 아시아 국가간 문화 교류를 적극 확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또한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며, 아시아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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