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특허출원 지원

입력 2014-05-1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무발명 역량을 제고하는데 적극 나선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은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Meister Program)' 참가신청을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

'지식재산권(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나 제품 혁신 아이디어를 내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특허출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산업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테마과제로 출제하고 학생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학생팀에는 변리사 등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온라인 지도, 소양캠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특허·디자인으로 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발명·지식재산권의 이해, 아이디어 개선 및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창업 마인드 고취 등을 위한 특강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의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교육부는 또 기업 관계자와의 기술이전 상담 등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술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73,000
    • -0.03%
    • 이더리움
    • 4,955,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47%
    • 리플
    • 3,049
    • -2.49%
    • 솔라나
    • 203,600
    • -1.12%
    • 에이다
    • 679
    • -2.58%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5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61%
    • 체인링크
    • 21,140
    • -1.45%
    • 샌드박스
    • 214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