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다나카, 메츠 상대로 미국 진출이래 첫 완봉승...미일 통산 34연승

입력 2014-05-15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나카 마사히로(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소속의 일본인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다나카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피안타 4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째를 올렸다. 탈삼진은 8개를 잡았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호투속에 타선이 4점을 뽑아내며 4-0으로 승리해 다나카의 완봉승을 도왔다.

다나카는 이날 메츠전까지 8경기에 등판해 58이닝을 소화해 이닝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8회에는 타자로 나서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다나카는 미국과 일본에서 34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나카는 1회 1사 후 대니얼 머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고 이후 4회까지 연속 세 이닝 삼자범퇴로 메츠 타선을 잠재웠다. 11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한 것. 7회에는 데이비드 라이트, 커디스 그랜더슨에 이어 에릭 영까지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나카는 7회까지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8,9회에 투구수 관리에 성공하며 총 113개의 투구수로 경기를 마감해 완봉승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02,000
    • -0.36%
    • 이더리움
    • 5,16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68%
    • 리플
    • 698
    • +0%
    • 솔라나
    • 224,100
    • +0.04%
    • 에이다
    • 619
    • +0.81%
    • 이오스
    • 989
    • -0.4%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950
    • -1.07%
    • 체인링크
    • 22,500
    • -0.57%
    • 샌드박스
    • 582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