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강원도 기업 금융지원 본격화

입력 2006-06-13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원주지점이 지난 5월 개점한 이후 강원도내 기업에 대한 신규자금의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 개점이후 약 1개월 동안 산은은 지역내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 및 수도권이전기업에 대한 기업이전자금의 대출 등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개점식 행사를 위해 원주를 방문한 김창록 총재는 김기열 원주시장 등 지역인사들과의 오찬에서 “산은은 원주 및 강원지역의 특화산업 지원을 위해 특별 자금공급을 계획 중이며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투자펀드를 활용, 의료·바이오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직접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곳 지점의 영업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도내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기 및 바이오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대출 및 직접투자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은 최종호 원주지점장은 “낙후된 이 지역의 경제발전에 국책은행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산업은행의 자금지원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48,000
    • +1.15%
    • 이더리움
    • 4,401,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1.42%
    • 리플
    • 2,782
    • -0.43%
    • 솔라나
    • 186,100
    • +0.87%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23%
    • 체인링크
    • 18,490
    • +1.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