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찾기' 못찾은 내 돈, 이렇게 찾으세요

입력 2014-05-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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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환급금찾기

(사진=국세청 홈페이지)

국세청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면서 이를 찾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환급금'은 2011년말 207억원, 2011년말 307억원, 2012년말 392억원, 2013년말 544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수령환급금은 대부분 10만원 이하 소액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 단위가 큰 경우에는 대부분 환급금 수령이나 다른 세목 등으로 충당하지만 금액이 작을수록 납세자들의 관심이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 세정당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을 통해 간단하게 자신이 환급받을 국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환급금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치가 대상이며, 개인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국세환급금찾기'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안전행정부도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 국세는 물론 지방세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국세환급대상액은 60조5000억원, 2012년에는 6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2013년 통계는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증가세를 감안했을 때 62조원대 이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급금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를 했지만 최종 세금을 확정한 결과 초과납부나 감면액 등이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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