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그룹 “뉴욕-도쿄 ‘1시간’이동 가능한 극초음속 민항기 추진”

입력 2014-05-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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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관광선에 이은 새 사업…시속 3만㎞ 수준의 항공기”

뉴욕과 도쿄를 1시간 만에 주파하는 극초음속 민항기 사업이 추진된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전투기보다 빠른 미사일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민항기 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주인공은 올해 말 우주관광선 상용화를 앞둔 영국 버진그룹의 괴짜 기업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다.

브랜슨 회장은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시속 3만㎞의 극초음속 민항기 취향을 우주관광선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극초음속 항공기의 속도는 뉴욕에서 도쿄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앞서 브랜스 회장은 우주항공사 버진갤럭틱을 통해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갤럭틱 스페이스십을 발사해 우주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다.

우주여행선은 승객 정원 6명으로 수송기에 실려 14㎞ 상공에 도달한 다음 자체 동력을 가동해 성층권 밖 궤도에 진입한다.

한편 버진갤럭틱은 “2시간 정도 지구 상공 100㎞ 궤도를 비행하는 우주관광 상품 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1600만원)로 신청자는 7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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