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본 브라질월드컵]숫자로 본 브라질월드컵…3번째 16강 목표 한국 대표팀 몸값 857억원

입력 2014-05-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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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면서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 월드컵과 숫자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1=역대 월드컵을 통해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개최국 브라질이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을 시작으로 1962년(칠레), 1970년(멕시코), 1994년(미국), 2002년(한·일) 대회까지 통산 5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탈리아는 4회, 독일은 3회다.

◇2=개최국 브라질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을 개최한다. 남미 국가 개최는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다.

◇3=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세 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을 넘어 4강까지 오른 대한민국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8년 만에 16강에 진출,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5=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역대 월드컵 승수는 5승이다.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상 첫승을 따낸 대한민국은 포르투갈과 이탈리아(이상 2002년), 토고(2006년), 그리스(2010년)전에서 각각 승리하며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8=대한민국은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첫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룬 대한민국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까지 8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1=브라질 정부가 이번 월드컵에 투입한 예산은 약 11조원이다. 그러나 브라질 국민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월드컵이 아닌 병원과 학교”라며 폭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2=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보일 경기장은 12개다. 브라질리아 경기장을 비롯해 마나우스, 리우데자네이루, 쿠이아바, 살바도르, 상파울루 등으로 총 3조6000억원이 투입됐다.

◇27=대한민국 선수들의 몸값은 브라질 월드컵 참가 32개국 중 27위다. 브라질 경제신문 이코노믹 밸류가 지난달 발표한 32개국 대표팀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의 몸값은 1억8600만 헤알(857억3484만원) 정도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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