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연결기준 순익 3269억원...전년比 27% 증가

입력 2014-05-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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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2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75억원)보다 27.0%, 전 분기(1687억원) 대비로는 93.7% 증가한 것이다.

개별 기준 순이익은 전 분기(1655억원) 대비 1672억원(101.0%) 증가한 3327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일반관리비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기업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1.93%)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92%를 기록했다. 이자수익이 줄었지만 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통해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2.2%) 증가한 11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6%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개선된 0.60%(기업 0.64%, 가계 0.43%),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1.4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 하락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등 적정 수익력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기술금융과 문화콘텐츠금융 등 신성장 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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