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애초부터 숨길 생각 없었다” 입장 전해

입력 2014-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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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성 정체성을 드러냈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커밍아웃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제작진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8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김재웅이 이수호 PD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고, 프로그램 같이 하는 사람들이 식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이야기할 만한 상황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커밍아웃) 된 것이다. 다른 곳이 아니라, 이 곳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후회는 안 한다’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진의 입장에 대해 “제작진도 긴가민가하고 궁금했던 상황에서 (김재웅이 커밍아웃해) 다들 놀라기도 했다. 대외적으로 밝힐 줄은 몰랐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셰어하우스’에서는 디자이너 김재웅이 “나는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점이 있다.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상민, 손호영, 최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우희, 황영롱, 김재웅 등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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