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070만 화소 카메라 탑재한 ‘엑스페리아 Z2’ 출시

입력 2014-05-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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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이어리 기능 스마트밴드 ‘SWR10’ 함께 선보여

▲소니는 8일 최고의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오른쪽)와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는 스마트밴드‘SWR10’(왼쪽)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소니가 최고의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밴드 ‘SWR10’도 선보인 소니는 스마트 기기 간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발표회를 열고 고성능 카메라와 최고 수준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춘 ‘엑스페리아 Z2’를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Z2의 가장 큰 특징은 고성능 카메라다. 엑스페리아 Z2는 2070만 화소의‘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이미지 센서, F2.0 밝기의 프리미엄 G렌즈, 혁신적인 ‘비온즈 포 모바일’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세계 4K 분야를 선도하는 소니의 기술력을 적용해 풀HD의 4배인 4K(3840×2160)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억제하는 스테디샷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촬영 설정을 제공하는 ‘슈페리어 오토’△DSLR 카메라와 같은 아웃 포커스 효과를 제공하는 ‘배경 초점 흐림’ △초당 120프레임 고속 촬영을 통해 동영상의 중요한 순간을 슬로우 모션 효과로 제공하는 ‘타임시프트 비디오’ △가상 배경 등 테마를 적용해 재미있는 사진·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AR 효과’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엑스페리아 Z2는 강력한 방진·방수 기능도 갖췄다. 국제보호규격(IP)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Z2는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을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라는 새로운 방수 기능도 탑재됐다.

엑스페리아 Z2는 5.2인치(13.2cm)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프레임간의 완벽한 일체감을 이룬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도 대칭이 되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기술을 적용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sRGB 색공간 대비 130%의 깊고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Z2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통해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감소시켜 준다.

이날 엑스페리아 Z2와 함께 소개된 스마트밴드 SWR10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고 북마크 기능을 통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는 디지털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 밴드는 각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클래식·액티브·패션 콘셉트로 총 9가지 컬러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 NFC(근거리무선통신)가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최초 페어링 후 일정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긴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기록해 스마트폰과 연결 시 자동으로 정보가 동기화된다.

한편, 소니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KT올레닷컴, 오픈마켓(G마켓·11번가), 주요 백화점 및 각종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19일부터는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KT올레닷컴에서 예약구매하거나 KT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단말기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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