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자, 상가 수익률 연 7~9%는 돼야..

입력 2006-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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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자들은 상가의 적정 투자수익률이 연간 7~9% 수준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정보업체 상가114(www.sg114.com)가 지난 5월8일부터 한달간 사이트 이용자 631명을 대상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상가 수익률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연수익률이 7~9%선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최근 상가공급과잉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도 함께 낮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도 대부분의 분양상가가 홍보물에서 연 12% 이상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안목도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게 상가114 측의 설명이다.

다음으로는 8~12%를 기대 수익률이라 응답한 응답자가 29.95%로 나타났다. 보통 이 정도 수치가 상가 분양업체들이 주로 제시하는 수익률이란 점을 감안할 때 이 구간 응답자들은 주로 상가 투자 경험자로서 기대 수익이 나올만한 상가를 찾는 안목이 뛰어난 수요층으로 꼽힌다. 반면 연 15%이상을 기대 수익률이라고 응답한 수요층은 전체 6.34%로서 이는 다분히 상가투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묻지마 투자자들인 것이란 게 상가114측의 분석이다.

상가114관계자는 "현재 1년 만기 적금 시중 은행 예금 금리가 연 4.3%미만이고 상호저축은행권이 4.5~5.7% 수준으로 물가 상승률(2005년 4.1% 통계청자료) 대비 이자 소득세 등을 공제하고 나면 별반 이득이 없어 양호한 수익성 부동산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 이라며 "하지만 이미 시장환경이 형성된 상가라도 연 수익률은 10%를 밑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나친 기대감을 안고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지양할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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