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정몽준 지지율 격차 커져...세월호 사태 여파?

입력 2014-05-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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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가상 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간 지지율이 10%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객선 세월호 참사가 새누리당에 불리할 것이라는 의견도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지난 3일~5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은 가상대결에서 각각 49.3%와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중순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47.1%, 정 의원이 40.7%로 접전양상을 보였었다.

서울을 기준으로 여객선 세월호 참사가 '새누리당에 불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46.6%, '별 영향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9.7%였다. 다만 세월호 사고 이후 지지 후보를 변경했다는 답변은 6.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인천 부산 거주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포인트, 응답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조)으로 실시됐다.

또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실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서고 있다. 3차 조사(3월 15일) 때의 지지율 격차 0.4%포인트(정몽준 의원 42.1%, 박원순 시장 42.5%)에 비해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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