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138번째 노선 사이프러스 ‘라르나카’ 운항 시작

입력 2014-05-07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월 29일, 카타르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과 라르나카 국제공항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도하에서 라르나카 국제공항으로 첫 착륙한 QR265편 항공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지난 4월 29일 자사의 138번째 노선으로 지중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Cyprus)의 ‘라르나카 국제공항(Larnaca International Airport)’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르나카 직항노선은 도하를 기점으로 하며,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으로 주 4회 운항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후 12시에 라르나카에 도착한다. 라르나카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45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라르나카는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사이프러스의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다.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지명이지만, 야자나무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해안과 고대 그리스 유적으로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휴양지다.

마르완 코레이라트 카타르항공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라르나카 취항을 통해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앙지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사이프러스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타 항공사들이 잘 취항하지 않는 이색적인 도시들까지 발굴해 고객들이 다양한 목적지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직항 노선은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7,000
    • +1.19%
    • 이더리움
    • 4,399,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10.03%
    • 리플
    • 2,785
    • +1.02%
    • 솔라나
    • 186,600
    • +1.8%
    • 에이다
    • 547
    • +1.3%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80
    • +3.01%
    • 체인링크
    • 18,490
    • +1.3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