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1위 결정전

입력 2014-05-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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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애덤 스콧, 헨릭 스텐손, 버바 왓슨, 매트 쿠차(사진=AP뉴시스)

타이거 우즈(39ㆍ미국)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 것인가. 우즈의 불참으로 새 황제가 예고되고 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ㆍ7215야드)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ㆍ102억9000만원)이 열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뭐니 해도 세계랭킹 1위 쟁탈전이다. 무려 682주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우즈는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결장한다. 따라서 애덤 스콧(34ㆍ호주), 헨릭 스텐손(39ㆍ스웨덴), 버바 왓슨, 매트 쿠차(이상 36ㆍ미국)까지 세계랭킹 2∼5위 선수들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세계랭킹 2위인 애덤 스콧은 이번 대회에서 16위에 안에만 들어도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스콧은 올해 현대 토너먼트 공동 6위, 소니오픈 공동 8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8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그러나 2004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험이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세계랭킹 3위 스텐손은 6위 안에 들어야 1인자 자리에 오른다.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어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세계랭킹 4위이자 마스터스 챔피언 왓슨은 단독 2위를 하고 스콧보다 성적이 좋아야 한다. 세계랭킹 5위 매트 쿠차도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만약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면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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