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일본프로골프 시즌 첫 승…장익제에 4타차 우승

입력 2014-05-0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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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GTO 홈페이지)

김형성(34ㆍ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김형성은 4일 일본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 코스(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더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ㆍ12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김형성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2012년 이 대회 챔피언 장익제(41ㆍ7언더파 273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6번홀(파4)까지 지루한 파행진을 이어가던 김형성은 7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장식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2번홀(파4) 버디에 이어 14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줄이며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JGTO 통산 3승째다.

지난 2012년 바나 H컵에서 JGTO 진출 첫 우승을 차지한 김형성은 지난해 5월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며 상금순위 2위(1억2582만엔ㆍ12억6000만원)에 올랐다.

올 시즌은 일본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2400만엔(2억4000만원)을 획득, 시즌 누적 상금 2826만5250엔(2억8300만원)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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