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딸하나’ 정은우, 박한별 생존 소식에도 매정

입력 2014-05-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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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잘키운딸하나’ 정은우가 박한별 생존 소식에도 매정한 말을 내뱉었다.

2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딸하나(극본 윤영미ㆍ연출 조영광)’ 103회에서는 주효선(윤유선 분)으로부터 장하나(박한별)의 생존 소식을 듣게 된 설도현(정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잘키운딸하나’에서 주효선은 설도현을 따로 불러 장하나가 살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설도현은 “살아있어서 다행이지만 내게 하나에 대한 소식 전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안 될 운명이다. 아버지 신념 꺾지 못하면 하나를 위해 헤어지겠다고 했다. 하나가 사고를 당하는 날 어차피 우린 헤어져야 했다. 하나하고 난 이뤄질 수 없다는 거. 만약 하나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내 마음은 정리됐으니 하나도 추슬러서 가급적 잘 지내면 좋겠다고 얘기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효선은 실명한 듯 “설도현 씨는 참 매정한 사람이다. 그런 일까지 있었는데 두 사람 잘 될 수 없겠지. 그건 맞다. 그런데 어쩜 마음 정리가 이렇게까지 빠르고 쉬울 줄은 몰랐다. 잘 알겠다. 남은생애 다시는 만날 일 없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도현은 장하나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장하나가 실족사하며 다쳤을 때 “하나를 살려주면 다시는 그녀를 탐하지 않겠다”고 신에게 애원한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잘키운딸하나’ 정은우, 정말 안타깝다” “‘잘키운딸하나’ 정은우ㆍ박한별, 잘 됐으면 좋겠다” “‘잘키운딸하나’ 정은우, 너무 매정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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