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어디까지 왔나]스타들의 팬미팅 스타일

입력 2014-05-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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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매년 생일파티 함께… 장근석,‘특별한 쇼’로 화끈하게

대규모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스타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그래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은 한류스타들이 자주 팬미팅에 나선다.

배우 이준기는 팬들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스타 중 한 사람이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 이후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떠오른 그는 정기적인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의 팬들을 만난다. 2012년 2월 펼친 제대 이벤트로 팬들을 다시 결집시킨 이준기는 매년 4월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를 열고 있다. 다만 올해 생일 파티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맞물려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팬미팅 ‘JG 나이트’에는 20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일본에서 ‘욘사마’를 넘어 ‘근짱’ 열풍을 일으킨 장근석 역시 국내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스타이다. 2009년 첫 번째 팬미팅 ‘근석이랑 놀자’를 시작으로 2010년 ‘장근석의 난’과 ‘2010 장근석 아시아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을 열어 특별한 쇼를 보여줬다. 이후 해외 활동에 집중한 장근석은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년 만의 국내 팬미팅을 개최, 3000여명을 동원했다.

가수 비는 지난해 제대 후 국내 첫 공식 활동으로 팬미팅을 택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3 레인 위드 유 팬미팅’을 열고 국내외 팬 3000여명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 비는 2011년 입대 직전에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인근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1000여명의 배웅을 받아 월드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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