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4.2% 시청률… 스타와 팬 이야기 ‘재미’와 ‘공감’… 네티즌 “정규편성 되길”

입력 2014-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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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별바라기’가 무난한 시청률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전국기준 4.2%(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을 콘셉트로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토크쇼 ‘별바라기’는 MC 강호동 진행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신동, 송은이, 권오중, 소유 등 패널을 비롯해 이휘재, 인피니트, 유인영, 손진영, 은지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들은 스타와 팬이 서로를 빛나게 하는 모습을 그리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은지원의 팬은 당시 라이벌이었던 HOT 팬들과 있었던 일화부터, 은지원의 결혼 발표일을 떠올리며 “팬 카페에 남겨주지 않아 정말 서운했다. 그렇게 할 거면 잘 살기라도 하지”라고 직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영의 팬으로 초대받은 사람은 의상디자이너였다. 그는 유인영을 위해 코트를 만들어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패션쇼에 그녀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유인영은 팬이 읽는 편지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휘재의 팬들은 이휘재와의 의리를 지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은 “이휘재 아내 말고 또 목격한 여자가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는 의리를 지켜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 덕분에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성열의 팬은 힘들었던 순간 인피니트를 보고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의 남편 역시 출연해 인피니트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진영의 팬은 200평 땅, 50년 산삼도 손진영에게 아깝지 않다며 손진영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별바라기’ 방송을 접한 kok****는 “별바라기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말했고, ban*****는 “별바라기 연예인하고 팬이 나온다고 해서 별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이건 팬들의 일화가 얼마나 잘 풀리느냐에 달린 방송인가?”라고 평했다.

gra****는 “별바라기 재밌다. MC, 패널, 게스트, 팬 사이의 케미가 좋아. 강호동 살아있네”라며 출연진들을 칭찬했다. 또한 cha****는 “별바라기 재밌다 정규편성 됐으면”이라고 밝혔고, pop****는 “MBC에서 방금 파일럿으로 한 '별바라기' 방송보는데.. 연예인과 그들의 팬들이 나와서 말하는 이야기들.. 재밌게 봤네~ 정규편성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정규 편성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스페셜 방송은 3.9%, SBS ‘자기야’는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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